17.12.02. ~ 17.12.04. 일본 후쿠오카 & 유후인 여행 :: 셋째 날

마지막 날

여행 마지막 날이니 뽕 뽑을려고 일찍 일어남^.^

하카타역의 아침 풍경!

첫 일정은 꼼데..!

원하는게 없을거라고 생각하긴 했지만 그래도 혹시나 싶어서~.~

비가 오려는지 하늘이 살짝 흐릿했다

숙소였던 하카타 도큐 레이 호텔에서 도보로 5분 쯤? 걸으면 꼼데 매장에 도착할 수 있다. 

[D&DEPARTMENT]

운영 시간 ▼

11:00 ~ 20:00

수요일 휴무

뭔가 되게 여기에 매장이 있다고? 싶을 정도로 주변이 휑하지만

지도만 잘 보고 찾아간다면 찾기 쉽다!

1층엔 꼼데가르송 매장이 있고

2층엔 디앤디파트먼트가 있다.

오픈 20분쯤 전에 도착했던가?

너무 아무도 없어서 1등으로 도착한게 민망할 정도.. 우리가 뭔갈 잘못 알고있는건가 싶기도 하고..

하지만 슬슬 사람들이 하나 둘 줄을 서기 시작했음

가게 문이 열리고 최대한 빠른 속도로 매장을 훑었는데 진짜 살게 0임

다음엔 다른 매장을 가던지 물건 들어오는 날짜를 잘 알고 오던지 해야할듯

사진찍을 틈도, 요만큼의 미련도 없이 2층으로 ㄱㄱ

디앤디파트먼트에서는 의류, 잡화 등 여러 카테고리의 물건을 판매한다.

독립해서 내 공간이 생기면 들여놓고 싶을 물건들..

여자친구는 빈티지 폴로 가디건을 구입했당

나도 살까말까 고민했던거 하나쯤 그냥 사올걸 뒤늦게 엄청 후회했음 ㅠ.ㅠ

여행 뽕을 맞은건지 여기서 먹었던 바닐라 라떼가 아직도 생각난다.

세상에서 제일 맛있었음..b

이제는 캐널시티로 향한다

걸어서 충분히 갈 수 있는 거리

비행기 시간은 점점 다가오고 ㅠㅠ 하......

[캐널시티]

캐널시티 한국어 정보 제공 사이트 링크

운영 시간 ▼

10:00 ~ 21:00

* 주요 매장 위치 ▼

이스트 빌딩 - 자라(1F), 유니클로(1F), 프랑프랑(2F)

센터 워크 - ABC마트(3F), 스타벅스(B1F), 에메필(2F)

사우스 빌딩 - 갭(1F), 니코앤드(1F), 러쉬(1F)

노스 빌딩 - 무인양품(3F)

* 5,000엔 이상 구입시 tax-free

맑은 하늘이 여행의 마지막을 더 아쉽게 만듬..........

어딜 가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무인양품에서도 또 한번 물씬~~

디뮤지엄에서 본 듯한 작품을 무인양품 매장에서도 볼수 있었음ㅎㅎㅎ

필요한거 갖고싶은거 마음껏 구입하니까 이젠 배가 고프다.

캐널시티 5층에 있는 라멘스타디움으로!

[라멘스타디움 - 쇼다이 히데짱 라멘]

운영 시간 ▼

11:00 ~ 23:00

개꿀맛..

자판기로 주문을 하면 되는데 처음에 좀 버벅버벅했더니

직원이 직접 뭐라뭐라 떠들면서 친절하게 알려줌^^

둘이 여행 다니면 각자 다른 메뉴로 시켜서 나눠먹을 수 있다는게 좋당

분수쇼도 잠깐 멈춰서 구경하고

괜히 아쉬운마음에 핸드폰 카메라를 여기저기 들이대본다.

지하에 있는 드럭스토어에서 자잘한 먹거리들도 잔뜩 샀겠다

이제는 또 캐널시티를 떠나야 한다 ㅠㅠㅠㅠㅠ 흑...

[텐진호르몬]

위치 ▼

하카타 역 지하1층

운영 시간 ▼

10:00 ~ 23:00

흑흑..은 무슨 텐진호르몬이 날 기다림

웨이팅은 생각보다 오래 하지 않았음!

후쿠오카를 간다면 꼭 먹어볼 음식으로 모츠나베랑 텐진호르몬을 꼽고싶다.

다음에 가면 양도 더 많이 시켜먹어야지 ㅎㅎㅎ

이젠 진짜 끝이다 ㅠㅠ....

숙소에서 캐리어를 찾고 공항으로 이..동....

공항 빠이......

아이스크림 먹고 진짜 빠이~~~~~~